부산 맛집
부산 맛집 밥 생각난 날
부산 맛집으로 늦은 점심을 고르던 중, 마감한 삽화 파일을 보낸 동료와 따뜻한 밥부터 먹자고 했어요.
부산 맛집 검색 목록을 넘기다가 게장 한 상이 눈에 남아 기장 쪽으로 움직였어요.

부산 맛집에서 마주한 상은 게장만 놓인 구성이 아니라 밥과 반찬, 뚝배기까지 한 테이블에 차려져 있었어요.
장갑을 끼고 게살을 발라 밥 위에 올리는 손이 바빠져서, 이야기하다가도 잠깐씩 식사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부산 맛집 한 끼로 고른 메뉴였는데 조개와 두부가 보이는 국물 덕분에 양념이 남은 입안을 중간중간 편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옥수수와 콩이 섞인 밥은 공기에 덜어 놓으니 게살이나 양념을 얹어 먹기에도 잘 어울렸어요.
부산 맛집을 찾아온 날이라기보다 일 마친 뒤 밥 한 끼를 제대로 챙긴 날로 남았어요.
부산 맛집으로 기억해둘 곳은 박민호 간장게장 연구소였고, 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 336 1층에 있었어요.
짧은 소감
기장에서 한식이 당기던 날 들른 곳인데, 부산 맛집을 찾으며 기대했던 편안한 한 끼에 가까웠어요. 간장게장은 밥과 곁들이기 좋았고, 상차림도 복잡하지 않아 식사에 집중하기 괜찮았어요. 살을 발라 밥 위에 올려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 공기를 비우게 됐네요. 부산 맛집 가운데서도 과하게 꾸민 느낌보다 차분히 밥 먹고 나오기 좋은 분위기가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