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가볼만한곳 둘러보고 먹기 좋은 간장게장 한끼
요즘 퇴근하고 나면 저녁 챙기는 것도 귀찮아서 자꾸 국수만 먹게 되네요.
언니랑 볼일 보러 나갔다가 밥다운 밥이 먹고 싶어서 기장가볼만한곳으로 저장해둔 곳에 들렀어요.
점심 지난 시간인데 입구 앞에 사람들이 서 있어서 잠깐 줄에 섰어요.
화분 사이로 메뉴 안내가 붙어 있었고, 언니는 기다리며 휴대폰 충전부터 확인했네요.
기장가볼만한곳 찾을 때 이런 줄은 늘 조금 긴장돼요 ㅎㅎ
안은 생각보다 환하고 테이블마다 식사 중인 분들이 있었어요.
밥솥이 여러 개 놓인 쪽을 보니 괜히 밥부터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저희도 앉자마자 물 한 잔씩 마시며 메뉴 기다렸어요.
생선구이는 간장 소스가 살짝 고여 있었어요.
깨랑 파가 올라가서 한입 떼어 먹으니 밥 사이에 끼워 먹기 괜찮았네요.
게장 먹기 전에 입맛 달래는 느낌이었어요.
한상이 놓이니 꽃무늬 식탁보가 거의 안 보일 정도였어요.
메인 게장 옆으로 계란찜이랑 김치가 같이 있어서 손이 이리저리 갔고요.
기장가볼만한곳으로 들른 날인데 밥상은 집에서 먹는 것처럼 편했어요.
비빌 그릇에 밥과 게살을 넣고 장갑 낀 손으로 슥슥 섞었어요.
전복장이랑 새우장도 곁들이니 한 숟갈 안에 이것저것 들어가네요.
언니는 옥수수 씹히는 게 은근 재밌다며 웃었어요.
돌솥 국물에는 전복이랑 게 다리가 보여서 숟가락으로 먼저 건졌어요.
뜨거워서 한 번 식혔다가 먹었는데, 속이 좀 풀리는 느낌이었고요.
잡곡밥도 따로 떠놓고 천천히 먹었네요.
게살 위에 주황색 꽃게 알이 올라가 있었어요.
청양고추가 얇게 썰려 있어서 저는 밥 위에 조금씩만 올렸네요.
기장가볼만한곳 검색하다 게장 생각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맞은편 테이블에서도 젓가락으로 게장을 집어 드시고 있었어요.
저희는 말이 줄어들고 각자 밥에 올려 먹기 바빴네요 ㅋㅋ
중간에 물티슈 찾느라 가방을 한참 뒤적였어요.
양념 묻은 게살은 밥 위에 올려서 바로 먹었어요.
손에 장갑을 끼니 괜히 더 열심히 발라 먹게 되더라고요.
작은 소스 종지는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네요.
게장 접시를 두 손으로 잡고 비비기 시작하니 테이블이 잠깐 조용했어요.
꽃게 알이랑 깨가 밥에 섞이면서 색이 꽤 진해졌고요.
기장가볼만한곳 다녀온 날치고는 오후 일정이 너무 느슨해져서 졸렸어요.
집에 오는 길에 차 안에서 잠깐 졸았네요.
이번 주는 알람을 두 개 맞춰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짧은 소감
기장가볼만한곳을 찾다가 들른 박민호 간장게장 연구소에서는 간장게장과 밥을 편하게 즐겼어요. 상차림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식사 흐름이 자연스러웠고, 게장을 곁들여 먹으니 밥도 금세 줄었어요. 과하게 꾸민 느낌보다 한 끼에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기장가볼만한곳 동선에 넣으면 여행 중 든든하게 쉬어가기 괜찮겠어요.